KATRI, 산림청 지정 '목재 제품 검사' 가동…가구·목재펠릿 '원스톱 서비스' 개시

KATRI가 진행하는 목재제품 품질 검사 시험
KATRI가 진행하는 목재제품 품질 검사 시험

KATRI시험연구원(원장 신동준, 이하 KATRI)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으로부터 '목재 제품 규격·품질 검사기관'으로 최종 지정받았다고 6일 밝혔다.

KATRI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가구 소재의 핵심인 △파티클보드(PB) △섬유판(MDF) △목재펠릿 등 비 섬유·바이오에너지 분야에서 총 3개 품목에 대한 법적 규격과 품질 검사를 본격적으로 수행한다.

KATR는 목재 제품 검사기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검사기관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긴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패스트트랙' 시스템을 도입했다. 목재 제품 검사 시장의 후발주자인 만큼 신속한 시험 접수와 1대 1 전담 기술 컨설팅을 통해 고객사 고충을 가장 먼저 해결하는 파트너 이미지를 각인할 계획이다.

목재펠릿 분야의 분석 역량도 한층 강화했다. KATRI는 지난해 12월 목재펠릿을 포함한 고형연료 관련 시험 항목의 KOLAS 인정을 획득해 국제적으로 공인된 분석 신뢰도를 확보했다. 바이오 탄소 함량 분석에 대한 KOLAS 인정을 단독 보유, 기업이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ATRI의 또 다른 강점은 목재 제품 검사뿐만 아니라 연관된 법적 인증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다. 판상재(파티클보드, 섬유판) 경우 전안법에 따른 KC 시험은 물론 환경부 지정 '건축자재 오염물질 방출시험' 기관으로서 폼알데하이드 및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분석까지 통합 수행한다.

KATRI 관계자는 “우리는 단순히 검사만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가구와 에너지 업계가 직면한 복잡한 인증 절차를 가장 효율적으로 해결해 드리는 조력자가 될 것”이라며, “후발주자만의 열정으로 차별화된 신속·친절 서비스를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