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트릭스 '바이탈케어' 인니 의료기기 허가 획득

에이아이트릭스 '바이탈케어' 인니 의료기기 허가 획득

에이아이트릭스는 인도네시아 보건부(MoH)로부터 환자 상태 악화 예측 AI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에 대한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바이탈케어는 병원 전자의무기록(EMR) 데이터 기반으로 환자 상태 악화를 조기 예측하는 의료 AI 솔루션이다.

일반 병동에서는 급성 중증 이벤트(사망, 중환자실 전실, 심정지), 패혈증, 심정지 발생 위험을 예측한다. 중환자실에서는 사망 위험을 예측해 의료진이 위험 상태에 놓인 환자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선제 대응하도록 지원한다.

인도네시아 보건부는 최근 '2025-2029 디지털 의료 혁신 전략(DHTS)'을 발표하며 통합 보건 데이터 플랫폼 사투세햇(SATUSEHAT) 중심으로 스마트 병원 구축과 AI 기반 독립형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에이아이트릭스 바이탈케어는 국내를 비롯해 미국, 베트남, 홍콩에 이어 이번 인도네시아까지 총 5개국에서 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글로벌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 추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도 허가 절차에 나설 방침이다.

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는 “이번 허가는 단순 시장 진입을 넘어 바이탈케어가 다양한 의료 환경과 규제 체계에서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한 성과이자 인도네시아 보건부의 디지털 의료 혁신 정책 방향과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축적된 임상 데이터와 인허가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