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보안 전문기업 엘에스웨어(대표 김민수)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6일간 인도네시아 전국 지방정부 정보통신청 협의회 디지털 리더십 우수기관 시상 프로그램인 'ADLGA 2025' 수상자를 한국으로 초청해 'ADLGA 사이버보안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인도네시아 지방정부의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사이버보안 정책 방향과 운영체계, 지자체 보안 추진 사례 등을 중심으로 현장 기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지방정부의 보안 현황을 비교·진단하고 향후 투자 및 단계적 보안 강화 로드맵 수립의 필요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초청 프로그램에는 인도네시아 전국 지방정부 정보통신청 협의회인 ASKOMPSI의 무하마드 파이살 회장을 비롯해 ADLGA 2025 수상 지방정부 관계자 및 디지털 행정 리더들이 참가했다. 스리 와휴니 동칼리만탄주 지방장관, 아리 유스완디 서수마트라주 지방장관, 페니 아프리다와티 시도아르조군 지방장관 등 고위급 인사도 방한해 한국의 사이버보안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방문을 시작으로,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 ' 기반의 지자체 맞춤형 통합보안 세미나에 참여한다. 세미나에는 엘에스웨어를 비롯해 엑스게이트, 워터월시스템즈, 파이오링크, 에브리존 등 국내 주요 보안 기업들이 참여해 '인도네시아 지방정부를 위한 통합보안: 디지털 거버넌스에서 실질적 보호까지'를 주제로 실행 가능한 보안 강화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참가자들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KrCERT/CC) 등을 방문해 국가 차원의 침해사고 대응 체계를 살펴보고, 한국 지방자치단체의 사이버보안 추진 현황(예산·조직·운영체계)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인도네시아 지방정부의 보안 실태를 점검한다.
엘에스웨어는 이번 연수가 지방정부 내 보안 담당 조직 및 예산 편성, 정책 수립 등 현실적 과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안 투자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