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지산학연협력기술연구소(소장 김현덕)가 지역 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대구형 R&D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5월 6일까지 모집한다.
'대구형 R&D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사업'은 경북대가 수행하는 대구 라이즈(RISE) 사업 일환이다. 경북대 지산학연협력기술연구소가 전담 운영하고 있다. 지·산·학·연 R&D 협업 체계를 구축해 지역 기업의 성장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목표로 하며, 성과공유형 협업 R&D 지원, 지·산·학·연 협업 기반 시장선도 제품화 지원, R&D 협업 거버넌스 운영 등 3개 프로그램이 추진 중이다.

이번 모집은 3개 프로그램 가운데 '성과공유형 협업 R&D 지원'을 대상으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과 기업, 혁신기관이 협력해 각 산업 분야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대학의 인프라를 테스트베드로 활용해 제품 및 기술을 실증·사업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원 대상은 대구 지역에 소재한 중소·중견기업 중 대구 5대 신산업(헬스케어, 로봇, 미래모빌리티, ABB, 반도체) 분야의 법인이다. 선정 기업은 서면과 대면 평가를 거쳐 결정되며, 과제 수행 기간은 협약일부터 내년 1월까지다.
선정 기업에는 연구개발비와 함께 특허 출원, 인증 획득 등 연구활동비가 지원된다. 총사업비의 25% 이상은 기업이 대응 투자해야 하며, 기술 이전 또는 대학 인프라 활용이 의무적으로 포함된다. 우수 성과 기업에는 CES 2027, FIX 2026 등 국내외 주요 전시회 공동관 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지산학연협력기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현덕 소장은 “대학의 혁신적 지식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특화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등 대학의 사회적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 대학 중심의 산학연 R&D 활성화와 공공기술을 활용한 기술사업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경북대가 산학연 거버넌스의 중심으로서 지역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