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는 15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전국 단위 창업 도전 프로젝트 '모두의 창업' 대구지역 순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기부와 창업진흥원, 한국창업보육협회, 대구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국가가 도전과 실패의 비용을 과감히 지원하고, 혁신 인재들이 창업을 향해 마음껏 도전하고 실패할 수 있는 장을 조성, 국가창업시대의 기반을 조성하는 대국민 창업 확산 프로젝트이다. 오는 5월 15일까지 아이디어 신청자를 모집해 일반·기술분야 4000명, 로컬분야 100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참여자에게는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창업 활동 자금 200만원과 전담멘토 매칭을 통한 멘토링을 제공하고, 지역 및 권역 오디션을 거쳐, 오는 12월 대국민 오디션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일반·기술분야 우승자에게는 상금(5억원), 투자(5억원), CES 2027에 참가하는 특전을 제공하고, 로컬분야 우승자에게는 상금(1억원)을 수여한다.

대구센터는 모두의 창업 지역 허브기관으로 우수한 예비창업자·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대구시-삼성전자의 협력을 바탕으로 창업의 전주기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지역의 창업문화 조성과 스타트업 육성을 주도하고 있다. 또 경북대 창업지원단, 계명대, 대구보건대 등 지역의 6개 보육기관과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경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창업도약패키지, 재도전패키지 등 다양한 사업을 기반으로 창업자의 전주기를 지원하고, 계명대학교는 대구경북 최초로 창업보육센터를 개소·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창업사관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허태욱 바이루트 대표가 참가해 '창업자의 회복 탄력성'을 주제로 강연해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허 대표는 “창업의 도전이 실패했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며,“실패를 통해 사업을 계속 개선하고 성장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인국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일회성으로 시행하는 사업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계속적으로 지역 관계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창업열풍을 확산시켜, 예비창업자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 할 수 있는 지역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