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비수도권에 1조원 지원…'지방 정착 금융 패키지' 시행

[사진= NH농협은행 제공]
[사진= 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이 비수도권 금융소비자의 정착을 돕는 전용 금융 패키지를 출시하고 지역 균형발전 지원에 나선다.

NH농협은행은 비수도권 소재 주택담보대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말까지 총 1조원을 지원한다. 패키지 가입 고객에게는 0.2%p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중도상환해약금을 전액 면제한다. 통상 고객과 은행이 나누어 부담하는 인지세도 은행이 전액 지원한다. 비수도권 전세대출의 영업점 전결 금액을 확대해 자금 집행 절차도 간소화한다.

이번 금융 지원은 농협은행의 전국 영업망과 비수도권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민 금융비용을 경감하고 정주 여건 개선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지역 균형발전 핵심은 안정적인 정착 여건 조성”이라며 “금융부담을 덜어 지역사회가 활력을 되찾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해 8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결과'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해당 평가는 금융기관의 지역 중소기업과 서민 대출 지원, 금융인프라 현황 등을 분석하며 지방자치단체 금고 선정 등에 활용된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