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후보 최종 확정…재심 기각 뒤 원팀 정신으로 본선행

최고위, 진석범 재심 요청 기각…후보 지위 최종 확정
김경희·진석범과 함께하겠다는 통합 기조 전면 배치

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예비후보
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예비후보

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화성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되며 '원팀 정신'으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정 후보는 지난 최근 진행된 민주당 화성시장 경선에서 1위를 기록했고, 과반 득표로 결선 없이 후보로 선출됐다. 후보 확정 직후에는 107만 화성시민과 당원에게 감사의 뜻을 밝히는 한편, 함께 경쟁한 김경희·진석범 예비후보에게도 경의를 표했다.

정 후보는 이후 본선 국면의 핵심 메시지로 당내 통합을 내세우고 있다. 다만 이미 경쟁 주자들과 완전히 하나의 선거대오를 이뤘다고 단정하기보다, 경선 과정의 갈등을 정리하고 민주당 승리를 위해 원팀 정신으로 가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정 후보 측이 제시한 주요 정책 방향은 기본사회 실현, 인공지능(AI) 미래도시, 30분 이동시대, 생애맞춤 돌봄도시, 생태관광 문화도시, 미래첨단산업도시 건설 등이다. 정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내놓은 공약과 경쟁 후보들의 정책도 함께 검토해 본선 공약 체계를 다듬겠다는 입장이다.

당내 이의제기 절차도 일단락됐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17일 진석범 예비후보가 신청한 재심 요청을 기각했고, 이에 따라 정 후보의 민주당 화성시장 후보 지위는 최종 확정됐다.

정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오해와 갈등이 있었다. 최고위원회에서 정리를 해줬다”며 “진석범 예비후보, 김경희 예비후보와 함께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원팀으로 가겠다”고 말했다.

화성=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