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과서 밀크T, 2026 국가산업대상 'AI 학습 부문' 수상

교과서 '정통성'과 독자 개발한 'AI 기술' 결합...실질적 성적 향상 증명

2026년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이정환 대표이사(오른쪽)가 박기찬 산업정책연구원 원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천재교과서 제공
2026년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이정환 대표이사(오른쪽)가 박기찬 산업정책연구원 원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천재교과서 제공

천재교과서의 디지털학습 브랜드 밀크T가 '2026 국가산업대상' AI 학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40여 년간 축적된 방대한 학습 데이터와 자체 AI 센터의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유아부터 초등·중학·고등까지 전 학년에 최적화된 '1:1 맞춤학습 AI 솔루션'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밀크티의 가장 큰 강점은 '대한민국 교과서 점유율 1위'라는 정통성에 독자 개발한 'AI 개인화 기술'을 결합했다는 점이다. 수십 년간 축적된 교과서 개발 노하우와 100억 건 이상의 학습 데이터를 바탕으로, AI가 학생 개개인의 수준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학습 계획을 설계한다.

특히 밀크티의 AI 학습 엔진 '지니아(Genia)'는 현재 성취도를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잠재적인 약점까지 예측한다. 기존의 강의 나열식 교육에서 벗어나, '진단-분석-예측-추천-트레이닝'으로 이어지는 5단계 프로세스를 통해 개인별 맞춤학습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획일화된 진도 중심 학습이 아닌, 자신의 학습 속도와 이해 수준에 맞는 공부를 할 수 있다.

또한 학습 과정에서 밀크T는 단순 추천을 넘어 취약한 개념을 집중적으로 보완하는 '맞춤 트레이닝'을 제공한다. AI가 각 과목의 단원별 약점을 분석해 수준에 맞는 문제를 제시하고, 부족한 개념은 반복 학습을 통해 보완한다. 서술형과 수행평가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단기간 내 실질적인 성적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게 했다.

천재교과서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온톨로지(지식 구조화 모델)'를 기반으로 한 초개인화 학습 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교재와 강의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구조화하고, 트랜스포머 기반의 '지식 추적(Knowledge Tracing)' 기술과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의 진단 에이전트를 결합해 한층 고도화된 학습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단순한 정답·오답 판별을 넘어, 문제 풀이 과정과 학습 패턴까지 실시간으로 정밀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학습자의 현재 실력을 다각도로 진단하고,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문항과 맞춤형 강의를 자동으로 추천한다.

온톨로지 기반의 정교한 데이터 구조화와 생성형 AI가 결합된 이번 학습 프로세스는 내년 상반기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 앞서 오는 4월에는 '지식 추적(Knowledge Tracing)' 기술을 고도화한 경시대비 성적 향상 코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천재교과서는 이러한 AI 기술 혁신이 학생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초개인화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교육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는 미래형 에듀테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