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바이오진흥원은 다음달 7일까지 완도군 해양수산 특화자원을 활용한 블루푸드테크 산업 육성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6년 청년 블루푸드테크 패키지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조류 등 해양수산 자원을 기반으로 식품·소재·기술을 융합한 블루푸드테크 분야 창업 및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예비창업자부터 유망기업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지원 규모는 총 4억8600만원으로,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유망기업 등 약 16개사 내외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창업아이템 발굴 및 창업교육 △제품개발 및 고급화 지원 △기술컨설팅 및 인증 △홍보 및 마케팅 △투자 유치(IR) 및 투자포럼 등으로, 창업부터 사업화, 투자유치까지 전주기 지원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캠프와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 창업팀에는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기업을 대상으로는 제품개발, 공정표준화, 수출 및 마케팅 지원 등으로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해양수산 특화자원을 활용한 블루푸드테크 분야 예비창업자 또는 완도군 소재(또는 이전 예정) 기업이다. 선정한 기업은 협약 기간 내 완도군 내 창업 또는 사업화를 이행해야 한다.
사업 이해도 제고와 참여 확대를 위해 23일 오후 2시에 완도 해양바이오공동협력연구소 3층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군의 풍부한 해양자원과 청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결합해 블루푸드테크 산업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유망 청년 창업기업이 지역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완도군이 지원하고 전남바이오진흥원 해양바이오본부가 수행하며, 지역 기반 블루푸드 산업 생태계 조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