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역내 거래소 간 협력 강화를 위해 AOSEF 연차총회에 참석한다.
오는 22일 홍콩에서 열리는 AOSEF 연차총회에서는 아시아 주요 거래소 대표들이 자본시장 발전 방향·거래소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글로벌 자본시장 환경 변화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자본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한 거래소의 역할, 투자자 기반 확대·시장 인프라 개선 등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정은보 이사장은 “아시아 주요 거래소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글로벌 자본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21일 홍콩에서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증시 글로벌 로드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로드쇼는 아태지역 금융허브인 홍콩에서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 자본시장 제도 개선 성과를 설명하고, 한국 증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상법·세법 개정 내용과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노력 등 주요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외국인 투자 접근성 제고를 위한 시장 인프라 개선 내용을 중점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정 이사장은 총회 이후 23일 기술·혁신 기업 중심의 시장을 운영하고 있는 선전거래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선전거래소 리 지준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양 거래소간 협력 방안과 자본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시장 운영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한국 기술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 환경·기술 트렌드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하고, 기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