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진주물류센터 앞에서 진행된 화물연대 집회 도중 사상자가 발생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남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CU 진주물류센터 앞에서 2.5톤 탑차가 화물연대 조합원 3명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 조합원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다. 나머지 2명은 중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 화물연대 편의점지부 CU지회가 BGF로지스를 상대로 직접 교섭을 요구하며 집회를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물류 차량이 이동하는 과정에서 일부 조합원들이 차량 앞으로 나서면서 충돌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화물연대 측은 경찰의 강제 해산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고 있다. CU 진주물류센터 앞에 전 조합원을 집결시켜 총력투쟁에 나설 방침이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