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조달·출입국 혜택까지…기업 유인책 강화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원장 서동면) 강원광역새일센터는 도내 기업의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족친화인증 설명회를 권역별로 개최한다.
가족친화인증 제도는 유연근무제, 육아휴직, 가족돌봄 지원 등 일·가정 양립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ESG 경영과 맞물려 기업의 핵심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강원경제진흥원은 기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원주·강릉·춘천 등 3개 권역에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 권역별 설명회를 통해 인증 기준과 절차를 상세히 안내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사전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그룹형 컨설팅도 제공한다.
설명회에서는 △가족친화인증 제도 취지 △신규·연장·재인증별 심사 기준 △평가 항목 등 인증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제공되며 기업이 놓치기 쉬운 준비 사항까지 체계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생산 제품에 인증마크를 활용할 수 있어 기업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며 중소기업의 경우 국세 및 관세 조사 유예, 법무부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조달청 적격심사 가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서동면 원장은 “가족친화경영은 근로자 만족도를 높이고 우수 인재 확보로 이어지는 핵심 전략”이라며 “도내 기업이 인증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직장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주=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