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양소주가 말차 풍미를 앞세운 신제품을 출시했다.
선양소주(회장 조웅래)는 진한 말차 풍미를 담은 신개념 소주 '선양 말차'를 출시하고, 최근 확산 중인 '말차코어(Matcha-core)' 트렌드 대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말차를 활용한 다양한 주류 제품이 등장하고 있지만, 희석식 소주에서 말차 본연의 맛을 구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제품은 말차추출분말 침출액 1%(6.4㎖)를 함유해 특유의 쌉쌀함과 향긋한 여운을 살렸다.
특수 여과 공법과 자체 레시피를 적용해 말차 특유의 텁텁함을 줄이고, 부드러운 목넘김을 구현했다.
제품 사양도 MZ세대 소비 트렌드에 맞췄다. 알코올 도수는 14.9도로 낮추고 설탕을 제외한 '제로슈거' 콘셉트를 적용했다. 640㎖ PET 용기로 출시해 홈술·혼술 수요를 겨냥했다.
선양 말차는 22일부터 전국 GS25에서 단독 판매한다. 출시 기념으로 5월 31일까지 5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선양소주는 저도·저칼로리 제품 '선양', 오크 숙성 콘셉트 '선양오크' 등을 통해 편의점 채널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착한소주 990'을 선보이며 가격 경쟁력까지 강화하는 등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웅래 선양소주 회장은 “소주는 단순 음용을 넘어 취향과 감성을 소비하는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새로운 맛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선택지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