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쏠라, '2026 월드IT쇼' 참가…AI·데이터 기반 'RD' 중심 영양 설계 솔루션 선보여

개인 맞춤형 식단 설계를 자동화하는 영양 설계 기술 'RD(Recipe Design)' 선보여
메디쏠라 전 제품 레시피 설계에 적용된 자체 기술…손쉽게 데이터 기반 영양 설계 환경 구현
RD Planner·Reformer·Works… 목적별 맞춤형 영양 설계 솔루션 첫 공개
SCI급 논문 30여 편·누적 임상식 2만4천회… 실증 기반 기술력 확보

2026 월드IT쇼 메디쏠라 부스 전경. 사진=메디쏠라
2026 월드IT쇼 메디쏠라 부스 전경. 사진=메디쏠라

메디쏠라(공동대표 이승연, 이돈구)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월드IT쇼'에 참가해 자사의 핵심 기술인 레시피 디자인(Recipe Design, 이하 'RD')를 중심으로 한 영양 설계 기반 솔루션을 선보인다.

RD는 영양학적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개인의 생애주기, 건강 상태 및 질환 특성에 맞춰 최적의 레시피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엔진이다. 기존 영양사의 전문 영역에 속해 있던 설계 업무를 데이터와 알고리즘으로 구조화해, 누구나 일관된 품질의 맞춤형 식단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메디쏠라는 이를 통해 개인 맞춤형 영양 설계를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솔루션은 현재 메디쏠라의 전 제품 레시피 설계에 적용되고 있는 자체 개발 기술로, 영양 기준 기반의 레시피 설계 프로세스를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설계 단계에서 실시간으로 영양 성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설정된 영양 기준에 부합하는 원재료 조합 및 배합비를 AI가 추천한다.

특히 RD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 영양 데이터와 메디쏠라가 축적해온 자체 분석 데이터를 결합하여, 설계 단계에서의 영양 성분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하나의 원재료에도 수십 가지 영양 성분이 복합적으로 포함되어 있어 최적의 배합을 찾는 일은 고난도 과제다. 메디쏠라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유전자 알고리즘 기반의 최적화 기술을 적용, 영양 기준을 충족하는 배합비를 신속하게 도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레시피 이력 관리와 원가 관리 기능을 통합 제공해, 단순 설계 도구를 넘어 식품 개발 및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확장하고 있다.

메디쏠라는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식품을 넘어 '지속 가능한 개인 맞춤형 영양 케어' 영역으로 솔루션을 확장하고 있으며, 영양 지식이나 조리 환경의 제약 없이 누구나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실현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용자 및 산업군별 활용 목적에 따라 세분화된 3가지 RD 기반 솔루션을 새롭게 공개한다. △ 음식점·병원·영양사 등 전문가를 위한 영양 설계 솔루션 'RD Planner': 기존 레시피의 영양 분석과 질환별 리스크 확인, 원클릭 변환 및 대체 재료 추천까지 지원한다. △ 개인 및 가족 단위 맞춤형 식단 관리 솔루션 'RD Reformer': 일상 레시피의 섭취 가능 여부를 판별하고 질환에 맞게 자동 변환해, 선호하는 음식을 건강 상태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식품 제조사의 제품 개발 및 생산 최적화를 솔루션 'RD Works': 제품 설계 단계부터 영양성분을 예측하며 레시피를 구성하고, 표준 중량 처리와 레시피 이력 관리까지 통합 지원한다.

메디쏠라는 각 솔루션을 통해 전문가, 제조사, 개인 사용자까지 확장 가능한 영양 설계 생태계를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 푸드케어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메디쏠라는 건강할 때부터 건강이 걱정되는 순간까지,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설계하는 푸드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푸드테크 기업이다. 일반 식품을 기반으로 개인의 상태에 맞춘 맞춤형 영양 설계를 통해 건강 관리와 증진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메디쏠라는 대학병원 의료진 및 임상영양 전문가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8년 이상 정밀영양 R&D 역량을 축적해왔다. 해당 연구 성과는 SCI급 국제학술지 30여 편에 게재되었으며, 누적 임상식 제공 횟수도 2만 4,000회를 넘어서는 등 임상 기반의 실증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모든 식단은 한국형 지중해식 영양 원리를 기반으로, 의료진·임상영양 전문가·AI 전문가가 협업하는 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의료진은 개인 및 질환별로 필요한 영양소의 효능과 효과를 입증하고, 임상영양 전문가는 데이터에 기반한 영양 설계와 연구를 수행한다. AI 전문가는 유형별 맞춤형 영양 설계 알고리즘을 개발하며, 이 알고리즘은 유형별 건강 상태, 영양 요구량, 식품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의 영양 기준을 자동으로 매칭해 식단을 설계한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