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연간 9조 금융사기 피해 차단

신한투자증권 전경. 사진=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전경. 사진=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으로 최근 1년간 약 9조원 상당의 금융사기 피해를 차단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1년간 각종 금융사기 피해 중, 고객이 금융사기범에게 속아서 넘긴 개인정보를 이용한 금융사기 피해 차단 결과를 24일 공개했다.

이상금융거래 모니터링·금융사기 방지를 저남하는 소비자지원부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분기 평균 1800건의 이상거래 탐지를 진행하고 있고, 분기 평균 약 2조3000억원의 금액이 피해에 노출됐지만 모두 차단했다고 밝혔다. 연간 노출된 피해액은 약 9조2000억원에 달한다.

피해노출 금액은 금융사기 시도가 발생한 계좌의 출금 가능액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실제 금융사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금융사기범에게 완전히 기망당한 고객들의 피해까지 최대한 예방할 수 있는 '통화패턴 AI 분석 솔루션' 도입도 하반기 오픈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이준 신한투자증권 소비자지원부장은 “보이스 피싱으로 대표되는 금융사기는 가정과 삶을 파괴하는 범죄”라며 “액수의 크고 작음을 떠나 고객이 소중히 모은 자산을 안심하고 맡기고 불릴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