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사고력 올림피아드(ASTO) 부산·울산은 국립부경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 사업 일환으로 개최한다. 국립부경대는 지난해 제11회 대회부터 부산·울산지역 개최기관으로 참여했다.
지난 제3회 대회부터 시작된 부산·울산 지역의 ASTO(옛 SWTO)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17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올해는 200명이 넘어 설 것으로 예측된다. 접수 시작 2주만에 1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이미 신청을 완료했다.
국립부경대는 2024년 SW중심대학으로 선정돼 다양한 SW가치확산 사업을 진행한다. 대학이 보유한 SW 및 인공지능(AI) 교육 역량 기반으로 전 국민의 디지털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산업 전반에 SW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기존 재학생 대상 전공 중심 교육을 넘어 초·중·고 학생, 대학생, 일반 시민 등 다양한 대상으로 SW·AI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에듀플러스][제12회 ASTO를 만들다]〈4〉국립부경대, SW가치확산으로 지역 디지털 역량 강화…부산·울산 개최, 200명 넘을 듯](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4/28/news-p.v1.20260428.81377700341f4e08a83b0297d1fc910a_P1.png)
대표적 가치 확산 사업으로 SW·AI 교육이 있다. 초·중·고 학생 대상 체험형 교육 및 캠프를 운영한다. 대학생과 일반인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AI·데이터·프로그래밍 등 실습 중심 교육도 한다.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다수 진행한다. 지역 주민 대상으로 SW 체험 교육을 제공한다. 지역 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형태로 이뤄진다.
재학생 참여형 가치확산 사업도 이뤄진다. 대학생들은 SW 교육 봉사 및 재능기부 프로그램에 참가환다. 실질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거나 실행하는 역할도 한다. 대학 간 협력도 강화한다. SW중심대학 간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 콘텐츠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학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협력 방안을 상시 논의한다.
국립부경대는 AI 중심 교육으로도 확장한다.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을 반영하고 전 계열 대상 AI 교육을 확대한다. 실생활 및 산업 적용 중심의 교육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전국민 디지털 역량 향상, 산업디지털 격차 완화, 산업 수요기반 인재양성, 대학·지역·산업 연계한 생태계 구축 등을 기대한다.

국립부경대가 ASTO를 개최하는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다. 송하주 SW융합혁신원장은 “국립부경대 SW중심대학은 단순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ASTO 개최는 물론 다양한 가치확산 사업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SW와 AI를 쉽게 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