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수출 판로 확대”…철도공단·국방외교協 협력 구축

이안호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오른쪽)과 권태환 한국국방외교협회장(왼쪽)이 28일(화) 공단 본사에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이안호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오른쪽)과 권태환 한국국방외교협회장(왼쪽)이 28일(화) 공단 본사에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이 해외 철도사업 확장을 위해 국방외교 분야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단순 기술 협력을 넘어 글로벌 네트워크까지 결합하는 방식이다.

국가철도공단은 28일 대전 본사에서 한국국방외교협회와 해외사업 활성화 및 국방외교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외 철도사업 수행 경험을 가진 공단과 국방외교 전문성을 갖춘 협회가 역할을 나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넓히기 위해 추진했다. 철도 인프라 사업과 외교·안보 네트워크를 연결해 시장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협약에는 해외사업 관련 정보 공유와 기술 자문,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가 포함됐다. 양측은 각자의 전문 영역을 결합해 실제 사업 성과로 이어지는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공단은 이번 협력이 해외 철도사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뒷받침하는 지원 체계로 활용한다는 판단이다.

이안호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철도사업 역량과 국방외교 전문성이 더해지면 국제 무대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기반을 계속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