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계용 국민의힘 과천시장 후보는 어린이날인 5일 '2026 과천시 어린이 축제'가 열린 에어드리공원을 찾아 보육·양육 정책 의견을 들었다.
이 축제는 에어드리공원 일원에서 열렸으며, 어린이와 가족 등 약 2000명이 참여했다. 행사장에서는 마술쇼, 도마 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 등 공연·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학부모들은 신 후보에게 마을 돌봄 나눔터 조성, 임신 축하금 지원, 다자녀 양육 바우처 확대 등 보육·양육 정책의 지속 추진을 요청했다.
행사 장소인 에어드리공원은 신 후보가 시장으로 재임하던 2024년 경기도 '소공원 환경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성한 공간이다. 사업비는 도비 11억원과 시비 3억원 등 모두 14억원이 투입됐다.
이 공원은 이후 행정안전부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평가에서 1위에 선정됐다. 신 후보 측은 중앙공원, 별양어린이공원, 찬우물놀이터 등 공원·놀이터 정비 사업도 함께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신 후보는 “저출산 문제는 한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미래가 걸린 과제”라며 “다시 시장으로 일하게 된다면 과천형 생애주기별 복지 서비스를 더 촘촘히 구축하고, 공공이 책임지는 보육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