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광역연합, '미래차 산업 혁신 지원 사업' 참여 전장 부품 기업 모집

충청광역 연합 심볼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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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이 지역 내 자동차부품 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가속화하고 연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번 미래차 혁신 지원사업은 충청광역연합이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하고 공공기관인 충남테크노파크가 사업 수행을 담당한다.

충청광역연합은 '2026년 충청권 미래차 산업 혁신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충남테크노파크에서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내연기관 중심의 부품 기업들이 자율주행, 친환경차 등 미래차 산업으로 원활하게 체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충청권(충남, 충북, 대전, 세종)에 본사, 사업장, 연구소 등을 둔 자동차부품 및 전·후방기업이다. 특히 시도 간 경계를 넘어선 공급망 구축을 위해 세종-충남, 대전-충북 등 광역 연계형 협력 모델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은 기업의 수요에 맞춘 5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5개 맞춤형 프로그램은 △광역연계 공급망 구축을 위한 미래차 전환 시제품 제작 지원 △미래차 전환 R&D 기획 컨설팅 △미래차 전환 시험평가 지원 △미래차 전환 특허 지원 △미래차 전환 인증 지원이다.

특히 시제품 제작 지원은 충청권 내 전·후방 기업 간 협업을 기반으로 하는 광역 연계 공급망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정 방식은 사업계획서의 타당성, 기술의 우수성,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위원회 심의로 진행되며, 미래차 전환 사업 재편을 추진 중인 기업을 우대한다.

충청광역연합 관계자는 “충청권은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이번 지원사업이 기업들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역량 있는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세종, 충남, 충북은 충청권 4개 시·도의 공동 발전을 위해 2024년 12월 18일 충청광역연합을 구성, 출범했다. 충청광역연합은 교통·인프라, 산업경제, 사회문화, 국제교류·협력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충청권 초광역 협력과제를 발굴 추진하고 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