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한양대 ERICA, '컴퍼니 빌더' 모델로 공공기술 사업화 패러다임 전환

한양대 ERICA 전경사진. (사진=한양대 ERICA)
한양대 ERICA 전경사진. (사진=한양대 ERICA)

한양대학교 ERIC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기술경영촉진(TMC) 사업'의 '컴퍼니빌더 지원형'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컴퍼니빌더형 지원형 사업은 대학이 유망 기술을 직접 발굴하고 비즈니스 모델(BM) 설계, 팀 빌딩, 초기 투자 유치까지 전담해 '기획형 창업'을 이끄는 것이 핵심이다. 한양대 ERICA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향후 5년간 정부 지원을 받으며 대학 내 딥테크(Deep-tech) 기반 스타트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한양대 ERICA는 다년간 축적한 지산학협력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학발 유니콘 기업 창출 및 글로벌 창업 선도대학'이라는 비전을 수립했다. 우수한 연구 성과를 토대로 대학 중심의 유니콘 기업을 배출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창업코칭 프로그램 시스템 구축 △컴퍼니빌더형 기획 창업 플랫폼 구축 △지·산·학·연·금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3대 핵심 전략을 추진한다. 한양대 ERICA만의 독자적인 '기업 성장 관리 플랫폼'을 통해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에듀플러스]한양대 ERICA, '컴퍼니 빌더' 모델로 공공기술 사업화 패러다임 전환

이기형 한양대 ERICA 산학협력부총장은“이번 기술경영촉진 컴퍼니빌더 지원형 사업 선정은 한양대 ERICA가 보유한 기술사업화 역량과 창업 지원 인프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단순한 기술 공급처를 넘어 혁신적인 기술 기업을 직접 길러내는 '경기도 기술창업의 메카'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유종석 한양대 ERICA 산학협력단장은 “단순한 기술 이전을 넘어 대학이 혁신 기업의 탄생과 성장을 끝까지 책임지는 컴퍼니빌더로서 산학협력단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아낌없이 투입하겠다”면서 “대학 발(發) 창업 기업이 글로벌 무대로 도약하고 지역 경제의 핵심축이 될 수 있도록 지원과 전폭적인 뒷받침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