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BEV 멤버십' 1년 만에 5000명 돌파

BMW 드라이빙 센터 전기차 충전소
BMW 드라이빙 센터 전기차 충전소

BMW 코리아는 전기차 시승 프로그램 'BMW BEV 멤버십'이 운영 1년 만에 누적 참여 고객 5000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출범한 BMW BEV 멤버십은 고객들이 BMW 순수전기차를 일상에서 경험하며 브랜드 특유의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 프로그램이다.

현재 i5, i4, iX1, iX2 등 주요 모델부터 플래그십 세단 i7까지 총 6종, 230여 대의 대규모 시승 차량을 투입해 운영 중이다.

서비스 접근성도 대폭 강화됐다. 도입 초기 14개 지점이었던 운영 네트워크는 현재 전국 24개 지점으로 확대돼 수도권은 물론 지방 주요 거점에서도 시승이 가능하다. 이용 고객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6점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고객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7%가 시승 이후 전기차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했다고 답했다. 이용객의 약 80%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 보유자로 나타나, 이번 프로그램이 전기차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실질적인 가교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런 체험 마케팅은 판매 실적으로도 연결되고 있다. BMW 코리아는 올해 1분기 총 2913대의 전동화 모델을 판매하며 국내 프리미엄 수입차 시장 전동화 부문 1위를 달성했다. 이 중 순수전기차 판매 실적은 1732대로 전년 동기 대비 49.7% 성장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