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가 투어링카 경주차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로 '2026 TCR 월드투어' 3라운드 프랑스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는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거두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대회는 4일(현지시간)부터 5일까지 프랑스 폴 리카르 서킷에서 열렸다. 폴 리카르 서킷 글로벌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원(F1)이 열리는 경기장이다. 긴 직선 구간과 다양한 코너가 결합, 차량 세팅 밸런스가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곳으로 꼽힌다.
더 뉴 엘란트라 N TCR로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 선수(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는 5일 치러진 첫 결승 레이스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아즈코나는 우승으로 30포인트를 확보하고 기존 포인트를 더해 라운드에서 총 65포인트를 획득했다. 함께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라운드에서 44포인트를 획득해 시즌 드라이버 순위 3위를 기록했다.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은 누적 332포인트로 팀 부문 종합 순위 2위를 유지했다.
TCR 월드투어 4라운드는 11~12일 포르투갈 빌라 레알 인테르나시오나우 서킷에서 열린다. 올해 TCR 월드투어는 총 8라운드로, 한국·중국·마카오에서도 경기가 진행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F1을 개최한 상징성 높은 폴 리카르 서킷에서 우승을 달성해 기쁘다”며 “올해 남은 시즌에서도 계속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