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로봇수술 2만례 달성…단일공 암 수술 경쟁력 입증

서울성모병원에서 2만번째 로봇수술을 받은 환자가 지난달 24일 건강하게 퇴원했다. 해당 환자는 갑상선내분비외과 김광순 교수가 집도한 단일공 로봇수술을 받았다. 일차성 알도스테론증(Primary Aldosteronism)으로 오랜 기간 추적관찰 진료 후 단일공 로봇 후복막접근 부신절제술로 치료받았으며 수술 후 다음날인 4월 24일 퇴원했다.
서울성모병원에서 2만번째 로봇수술을 받은 환자가 지난달 24일 건강하게 퇴원했다. 해당 환자는 갑상선내분비외과 김광순 교수가 집도한 단일공 로봇수술을 받았다. 일차성 알도스테론증(Primary Aldosteronism)으로 오랜 기간 추적관찰 진료 후 단일공 로봇 후복막접근 부신절제술로 치료받았으며 수술 후 다음날인 4월 24일 퇴원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지난달 23일 기준으로 로봇수술 2만례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로봇수술은 로봇팔을 정밀하게 제어해 시행하는 최소침습수술이다. 출혈과 통증을 줄이고 회복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첨단 수술법이다. 서울성모병원은 기존 로봇수술뿐 아니라 하나의 절개창만으로 치료하는 최신 단일공 로봇수술까지 적극 확대하며 질환 진행 정도와 수술 난이도,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치료를 제공해왔다.

서울성모병원은 전체 로봇수술 2만례 가운데 약 20%(3798건)를 최신 기법인 단일공 로봇수술로 시행했다. 단일공 수술은 고난도 술기가 필요해 양성종양 치료에 주로 적용하지만 서울성모병원은 2024년 기준 단일공 로봇수술의 73%를 암 치료에 활용했다.

이는 국내 전체 평균인 39%를 크게 웃돈 수준으로 고난도 암 수술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보여준다고 병원은 설명했다.

2만번째 수술은 갑상선내분비외과 김광순 교수가 집도한 단일공 로봇수술이다. 환자는 일차성 알도스테론증으로 오랜 기간 추적관찰 진료 후 단일공 로봇 후복막접근 부신절제술로 치료받았다.

해당 환자는 1시간 이내의 짧은 시간 동안 수술을 받았다. 수술 다음 날 바로 퇴원이 가능할 정도로 빠르게 회복했다. 이는 복부에 가스를 주입하고 장을 다루는 과정으로 인해 통증과 회복 기간이 길어 약 일주일 입원이 필요했던 기존 복강경 수술과 대비된다.

홍성후 로봇수술센터장 교수(비뇨의학과)는 “차별화된 술기와 다양한 임상 협력을 토대로 로봇수술의 지평을 넓히고 차세대 로봇 시스템을 지속 확충해 환자에게 최고의 수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