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신임 병원장에 백남종 교수 임명

백남종 신임 서울대병원장
백남종 신임 서울대병원장

서울대병원은 제20대 신임 병원장으로 백남종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임명됐다고 13일 밝혔다.

신임 병원장 임기는 오는 2029년 5월 12일까지 총 3년이다.

백 신임 병원장은 1990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홍보실장, 기획조정실장, 공공의료사업단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병원장을 역임하며 병원 경영 전반에 걸친 탁월한 행정 역량을 쌓아왔다.

뇌졸중 재활치료 연구와 신경조절 기술 개발에 매진해 온 신경재활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현재 한국인 최초로 세계신경재활학회(WFNR) 차기 회장 임기를 수행하고 있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신경재활학회(AOCNR) 초대 회장과 한국원격의료학회 초대 이사장을 맡는 등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또 권역 심뇌재활센터장과 서울의대 재활의학교실 주임교수 등을 역임하며 진료와 교육 분야에서도 폭넓은 경험을 갖췄다.

백 신임 병원장은 풍부한 행정 경험과 학술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가중앙병원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래 의료 혁신을 주도하며 서울대병원을 이끌게 된다.

서울대병원장은 병원 이사회 추천을 받아 교육부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1회 연임이 가능하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