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 리뉴얼 통해 '큐레이션 버티컬 커머스' 모델 선포... “CEO 경영 철학을 시스템으로 확장”

최선정 대표의 신뢰와 큐레이션 철학을 플랫폼 시스템으로 확장
차예련·진서연 협업 제품 등 공동 기획형 커머스 확대

오우. 사진=오우
오우. 사진=오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플랫폼 에이더블유더블유(이하 AWW)가 자사 플랫폼 오우(AWW)를 리뉴얼 런칭하며, 단순 판매를 넘어선 새로운 형태의 '큐레이션 버티컬 커머스' 모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CEO인 최선정 대표의 라이프 큐레이션 철학을 플랫폼 시스템으로 전면 이식하고, 전 밸류체인을 내재화한 전문가 조직을 통해 '조직형 큐레이션 커머스'를 완성하는 데 있다.

AWW는 그동안 최선정 대표가 직접 사용하고 검증한 제품을 중심으로 탄탄한 고객 신뢰를 쌓아왔다. 이번 리뉴얼은 이러한 개인의 큐레이션 역량을 플랫폼 운영 시스템으로 확장하는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특정 개인의 영향력에 의존하는 구조를 넘어, 브랜드의 철학이 플랫폼 전반에 녹아든 시스템 중심의 커머스로 진화한다는 전략이다.

AWW는 큐레이션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케팅, 콘텐츠 제작, MD, CS 등 이커머스 운영에 필요한 전 과정의 밸류체인을 내재화했다. 이를 통해 구축된 '큐레이션 전문가 조직'은 단순히 상품을 소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엄격한 비교 검증 △차별화된 콘텐츠 기획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유기적으로 직접 수행한다. 브랜드가 가진 본질적인 가치를 소비자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올인원' 시스템을 갖춘 셈이다.

오우. 사진=오우
오우. 사진=오우

운영 방식 또한 고도화된다. 일반 라이프스타일 상품은 전문 MD 및 마케팅 조직이 주도하여 기획전과 콘텐츠를 운영하며, 상징성이 큰 대형 브랜드나 신규 브랜드의 경우 대표가 직접 전면에 나서 신뢰 형성을 돕는 '하이브리드 큐레이션'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대표 개인이 매번 전면에서 판매하는 구조'에서 '대표의 철학과 신뢰를 플랫폼과 콘텐츠 시스템 안에 내재화하는 구조'로 점진적으로 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AWW는 라이프스타일을 필두로 헬스앤푸드, 뷰티, 키즈, 패션 등 5개 핵심 카테고리에서 30여 개의 프리미엄 파트너 브랜드와 협업 중이다. 특히 단순 광고 모델 계약이 아닌 제품 기획 단계부터 인플루언서나 셀럽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 기획형 커머스'를 통해 시장 내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대표 사례로는 배우 차예련과 협업한 '뚱마카세 차장금 들기름 김치찜', 배우 진서연과 협업한 '올가니카 토마코코' 등이 있다.

최선정 AWW 대표는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UI 개편이 아니라, 소비자의 구매 경험 자체를 재설계하는 과정”이라며 “내재화된 전문가 조직의 큐레이션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이 확신을 가지고 선택할 수 있는 차별화된 큐레이션 커머스 파트너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AWW는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큐레이션 버티컬 커머스'라는 새로운 시장 방향성을 제시하며, 취향 기반 소비 시장 내 플랫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