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K-농기계' 숨은 주역 찾는다…산업발전 유공 포상 공모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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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제17회 농업기계 산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업기계 산업의 기술혁신과 수출 확대, 농업기계화 촉진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발굴하기 위한 절차다.

이번 포상은 제조·유통·사후관리 등 농업기계 산업 전반에서 국산 농기계 품질 향상과 해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농식품부는 산업 구조를 기술집약형·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고 해외 시장 개척에 성과를 낸 인물과 단체를 중심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포상 규모는 총 20점이다. 훈장 1점과 포장 1점, 대통령 표창 3점, 국무총리 표창 3점, 농식품부 장관 표창 12점으로 구성된다. 규모는 심사 과정에서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추천 대상은 농업기계 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개인과 단체, 공무원 등이다. 지방정부와 농업기계 관련 단체·기관 추천 외에도 본인 신청과 제3자 추천이 가능하다. 공적조서와 추천서, 증빙자료 등을 농식품부 첨단기자재종자과에 제출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공개검증과 현장조사, 공적심의회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4일 대구 EXCO에서 열리는 '제17회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 박람회' 개막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30개국 450개 업체가 참여한다. 2200개 부스와 2100여대 농업기계 전시도 예정돼 있다.

이시혜 농산업혁신정책국장은 “현재 농업은 전통적인 기계화를 넘어 AI와 로봇, 자율주행 기술이 융합되는 전환기에 들어섰다”며 “농업 디지털 전환과 농업기계 국제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현장의 숨은 주역들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