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남양주 교육공약 발표…다산 과밀학급 해소·중고교 신설 추진

중고교 신설·학교수영장 복합시설 10곳 조성 추진 방안
다산 과밀학급 해소와 문예체 교육 시범 추진 계획 발표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가 21일 남양주시 교육공약을 발표했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가 21일 남양주시 교육공약을 발표했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는 다산신도시 과밀학급 해소와 중·고등학교 신설, 복합교육시설 확대 등을 골자로 한 남양주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안 후보는 남양주시와 협력해 다산신도시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고, 중·고등학교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학교 안 복합교육시설 확대도 공약에 포함했다. 안 후보는 인구 10만 명당 1개 수준으로 학교 수영장을 포함한 복합시설을 조성하고, 남양주에는 10개를 설치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다산신도시 내 야구장과 축구장 등 체육시설을 학생 교육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방안도 내놨다.

교육과정 분야에서는 문해력·예술·스포츠 교육 강화를 제안했다. 문해력, 예술, 스포츠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남양주에서 시범 운영해 학생들이 악기 하나와 운동 하나를 익힐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안 후보는 이날 성남 서현역 출정식을 시작으로 구리, 양평, 남양주를 차례로 방문해 지역별 교육공약을 발표했다.

안민석 후보는 “지난 4년 경기교육은 제자리걸음을 했다”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모두 행복한 교육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암기식 경쟁교육을 넘어 AI 시대에 맞는 교육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아이들의 등교가 설레고 선생님들이 보람을 느끼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남양주=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