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TEP, '지역주도 과학기술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 제정 기념 특별 심포지엄' 개최

부산형 과학기술 혁신체계 구축 방향 논의

'지역주도 과학기술 촉진에 관한 법률 제정 기념 특별 심포지엄' 토론 모습
'지역주도 과학기술 촉진에 관한 법률 제정 기념 특별 심포지엄' 토론 모습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원장 김영부)은 21일 '지역주도 과학기술 촉진에 관한 법률 제정 기념 특별 심포지엄'을 열고 부산 과학기술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4월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역주도 과학기술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은 중앙정부 중심의 연구개발(R&D) 추진 구조를 벗어나 지역 중심 과학기술 혁신체계 구축을 촉진하는 법이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산울산연합회(부울과총), 부산시 과학기술진흥위원회, 한국기계연구원(KIMM) 동남권기계연구본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지역거점연구소, 한국공학한림원(부산), 세계 2% 연구자(부산) 등 지역 과학기술계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산 과학기술 정책 방향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R&D 전략 및 실행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KISTEP은 '지역주도 과학기술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의 의미'를 설명하고 법 제정 배경과 지역 중심 혁신체계 전환 방향, 지방정부의 역할 확대 필요성 등을 제안했다. 정형구 BISTEP 팀장은 '지역주도 과학기술혁신을 위한 부산의 대응방향'을 발표하고, 부산형 지역혁신체계 구축과 전략산업 연계방안, 지역 R&D 거버넌스 강화 방향 등을 제시했다.

김영부 원장은 “지역주도 과학기술 혁신체계 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부산의 역할과 방향을 논의한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지역 과학기술인과 정책기관,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논의하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