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화성특례시장 후보가 동탄신도시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 인근에서 2차 출정식을 열고 반도체·인공지능(AI) 중심의 미래도시 구상을 내놨다.
정 후보는 최근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 2번 게이트 인근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기업 성장과 시민 생활 인프라 개선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24일 밝혔다. 후보 측은 행사에 시민과 자원봉사자, 지지자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정 후보는 삼성전자 노사협상 타결을 언급하며 반도체 산업과 지역경제의 연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화성에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이 있는 점을 들어 기업 경쟁력과 노동 현장, 지방정부의 역할을 함께 거론했다.
정 후보는 첨단산업과 도시 인프라가 빠르게 확장됐지만 출퇴근 교통체증과 생활 편의시설 부족 등 시민 불편이 남아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AI·첨단산업 육성과 함께 교통망 확충, 생활 인프라 개선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 후보 배우자 이선희 여사가 응원단과 함께 율동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청년 소상공인 대표 윤기원씨와 시민 박은영씨도 발언자로 나서 정 후보 지지를 밝혔다.
정 후보는 병점과 봉담 일대에서 거리 유세를 이어갔다.
정명근 후보는 “기업의 성장이 시민의 삶으로 돌아오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며 “이재명 정부와 함께 반도체·AI·첨단산업 중심의 미래도시 화성을 더 빠르게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화성=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