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생명이 지난주 충북 충주시 노은초등학교에서 2026년 제4차 농촌의료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최한교 충주농협 조합장 △김기동 NH농협생명 부사장 △이용선 농협중앙회 충북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해 현장을 격려했다.
제4차 농촌의료지원사업은 연세의료원(세브란스병원) 의료진과 함께했다. 의료봉사단은 약 300여명 농업인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내과 △심장내과 △치과 △재활의학과 △건강증진상담 등 다양한 과목 진료와 처방을 진행했다.
의료진은 교수급 전문의 5명, 약사·간호사 등 의료지원인력을 포함해 총 30여명으로 구성됐다. 심전도·초음파·치과진료·혈압측정 등 각종 검사장비와 약 조제 장비가 동원됐으며, 진료 시 중대질병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추후 세브란스 본원과 연계해 수술 등 후속 조치도 진행할 수 있다.
농촌의료지원사업은 농업인 건강 증진을 위해 농협중앙회 공제 시절부터 꾸준하게 진행돼 온 농협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1966년 '농협공제 전국 순회 진료'를 최초 시작한 이래 2019년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2006년부터 2019년까지 총 144회 실시돼 약 6만3000여명이 진료 혜택을 받았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시 중단됐던 순회 진료활동은 2022년 연세의료원과의 협약을 통해 재개됐다.
김기동 NH농협생명 부사장은 “이번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주민들 건강 증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