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혁신 의료 솔루션을 개발하는 중소·스타트업에 과제당 최대 8000만 원의 비용이 투입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다음 달 16일까지 '의료 인공지능(AI) 데이터 활용 바우처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이 복지부 지정 전국 45개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의 임상데이터를 활용해 신규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데이터 가공 및 분석 실비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추가 공모는 1억원 규모 소형과제 총 10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과제 단가 80%에 해당하는 8000만원을 지급한다. 나머지 비용은 기업 자기부담금으로, 규모에 따라 소기업 15%, 중기업 25% 내외 비율로 차등 적용된다.
의료기관 데이터를 연계해 AI 기반 제품과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는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정부는 지역 의료 인프라 강화를 위해 비수도권 의료기관과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기업에 선정 평가 과정에서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상세 공모 요강 확인과 사업 신청 절차는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누리집(K-CURE)을 통해 진행된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