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노조연대협의체, 기후부와 정책 소통 본격화

노정 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협력 기반 안정적 노정관계 구축
현장 중심 협력 강화로 국민에게 더 나은 환경 서비스 제공
은준기 환경노조연대협의체 공동의장(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제1차관(〃 일곱 번째)이 27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열린 정책 간담회에서 관계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출처 :  환경노조연대협의체
은준기 환경노조연대협의체 공동의장(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제1차관(〃 일곱 번째)이 27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열린 정책 간담회에서 관계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출처 : 환경노조연대협의체

환경노조연대협의체와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제1차관은 27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노연은 환경 분야 15개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연대 기구로, 정부의 합리적인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노동자의 권익보호 및 근로조건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협의체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 분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기관별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노동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요구사항을 정부와 직접 공유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과 상생 협력 기반의 안정적인 노정관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간담회에서는 각 기관별 주요 현안과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노동환경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또한,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반영과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환노연은 이번 정책간담회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노정 간 소통 체계로 이어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은준기·이재학 환노연 공동의장은 “우리 환노연과 기후에너지환경부 간 첫 노정 대화를 계기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자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면서 “노정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현장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국민께 보다 나은 환경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환노연은 앞으로도 정부와의 지속적인 정책 소통과 협력을 통해 노동자의 권익 향상과 환경 공공 서비스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이준희 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