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후보 지원에 김용태 합류…31일 안철수도 광주행 예고

수서~광주선 착공 등 민선 8기 성과 부각
교통·경제·복지 현안 앞세워 재선 표심 공략

국민의힘 김용태 국회의원(오른쪽)이 29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을 찾아 방세환 광주시장 후보와 지원 유세를 펼쳤다.
국민의힘 김용태 국회의원(오른쪽)이 29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을 찾아 방세환 광주시장 후보와 지원 유세를 펼쳤다.

국민의힘 김용태 국회의원(포천·가평)이 지난 29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을 찾아 방세환 광주시장 후보 지원 유세를 벌였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6시 곤지암읍 킴스아파트 단지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방 후보와 국민의힘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해 지지를 호소했다. 전 청년최고위원과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김 의원은 광주시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방 후보는 유세에서 민선 8기 시정 성과를 내세우며 재선 지지를 요청했다. 그는 “광주의 발전은 말이 아닌 실천으로 증명해야 한다”며 “지난 4년간 시민과 함께 교통·경제·복지·문화 전 분야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왔다”고 말했다.

방 후보는 수서~광주선 성남 복정동~경기광주역 구간 착공, 경기도민체전 성공 개최, 역대 최대 규모 국·도비 확보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이어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교통은 더 편리하게, 경제는 더 활력 있게, 복지는 더 촘촘하게, 문화는 더 풍요롭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중앙 정치권 인사들의 광주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방 후보 측에 따르면 황우여 전 비상대책위원장, 김문수 전 대통령 후보, 김은혜 국회의원, 김민수 최고위원에 이어 김 의원이 지원 유세에 합류했다. 오는 31일에는 안철수 국회의원도 광주를 찾아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방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들은 남은 선거 기간 시민 접촉을 늘리고 교통망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문화 인프라 개선 등 지역 현안 해결 구상을 알릴 계획이다.

방세환 후보 캠프 관계자는 “중앙 정치권 인사들의 잇따른 광주 방문은 방 후보의 시정 성과와 행정 추진력에 대한 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국민의힘도 광주를 경기 동부권 주요 지역으로 보고 지원에 나서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광주=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