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먼로가 1037명?…“단체로 금발에 흰 원피스 펄럭”

마릴린 먼로 100주년 행사… 기네스 기록 경신

5월 3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 다운타운 공원에서 열린 마릴린 먼로 탄생 100주년 행사. 사진=AFP 연합뉴스
5월 3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 다운타운 공원에서 열린 마릴린 먼로 탄생 100주년 행사. 사진=AFP 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아이콘, 마릴린 먼로 복장을 한 사람들이 역대 최다로 모여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31일(현지시간) 미국 NBC 팜스프링스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 다운타운 공원에 위치한 '영원한 마릴린' 동상 앞에서 마릴린 먼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축제가 열렸다.

5월 3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 다운타운 공원에서 마릴린 먼로 분장을 한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
5월 3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 다운타운 공원에서 마릴린 먼로 분장을 한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
5월 3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 다운타운 공원에서 마릴린 먼로 분장을 한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
5월 3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 다운타운 공원에서 마릴린 먼로 분장을 한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

이날 행사에는 뜨거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총 1037명의 닮은꼴 참가자들이 집결했다. 이들은 모두 마릴린 먼로의 상징인 금발 가발과 하얀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장관을 연출했다.

이로써 기존 세계 기록이었던 254명을 가볍게 뛰어넘었으며, 주최 측이 당초 목표로 했던 500명도 2배 이상 초과 달성하며 기네스북에 공식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편, 이날 행사는 그레이터 팜스프링스 프라이드 주최로 열린 마릴린 먼로(1926년 6월 1일 출생)의 탄생 100주년 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현재 팜스프링스 시내 전역에서는 먼로를 추모하는 팝업 스토어, 트리뷰트 밴드 공연, DJ 댄스 파티 등 다채로운 테마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현지 유서 깊은 플라자 극장에서는 먼로의 대표작인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1959년 개봉)' 특별 상영회가 열리기도 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