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아이즈,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KDX 유상증자 참여

STO플랫폼 사업 및 디지털 자산 시장 본격 확대

아이티아이즈,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KDX 유상증자 참여

아이티아이즈가 조각투자 및 토큰증권(STO) 기반 장외거래소 플랫폼인 한국 디지털 거래소(KDX) 유상증자에 참여해 디지털 자산 및 STO 플랫폼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정부의 STO 제도화와 디지털자산 시장 확대 기조에 따라 STO 시장은 차세대 금융·투자 플랫폼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조각투자 시장은 부동산, 미술품, 콘텐츠, 실물자산 등 다양한 자산의 유동화와 투자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금융 생태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KDX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조각투자 및 STO 기반 장외거래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디지털자산 플랫폼으로, 향후 STO 유통시장 확대에 따른 핵심 인프라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투자는 단순 지분 참여를 넘어, 아이티아이즈가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준비해 온 STO 사업 역량을 KDX 유통 생태계와 연결하는 전략적 행보다. 회사는 그간 금융권 디지털 전환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STO 시장 제도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왔으며, 발행·정산·연계 인프라 전반에 대한 사업 기반을 축적해왔다.

최근에는 여신금융협회와 국내 9개 카드사 연합이 주관하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기술검증(PoC) 사업에도 참여하며 디지털자산의 발행·유통을 넘어 결제 및 정산 인프라 영역까지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이는 아이티아이즈가 STO와 스테이블코인 등 차세대 디지털 자산 금융 인프라 전반에서 실증 경험을 넓혀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장에서 STO 제도화가 본격화될 경우 발행·유통·플랫폼·인증·데이터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아이티아이즈는 이번 KDX 참여를 계기로 디지털 금융 및 차세대 플랫폼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아이티아이즈 관계자는 “디지털자산과 STO 시장은 향후 금융사업의 중요한 변화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회사가 보유한 금융 정보기술(IT) 및 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KDX와 함께 새로운 디지털 금융 생태계 확대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