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공개…앱·게임 12개 선정

혁신 부문 수상작.  미국 NBA 미디어 벤처스 비전 프로용 앱 'NBA: 생중계 경기 및 점수'
혁신 부문 수상작. 미국 NBA 미디어 벤처스 비전 프로용 앱 'NBA: 생중계 경기 및 점수'

애플이 '2026 애플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12개를 발표했다. 기쁨, 재미, 포용성, 혁신, 상호작용, 사회적 영향력, 영상 및 그래픽 등 6개 부문에서 앱과 게임 각 1개씩을 선정했다.

애플은 올해 36개 최종 후보작 가운데 혁신성과 예술성, 기술 완성도가 뛰어난 작품을 수상작으로 뽑았다고 4일 밝혔다. 수상작 개발자들은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6에서 성과를 인정받게 된다.

기쁨과 재미 부문에서는 네덜란드 개발사 오초(Ocho) 앱 '그러그(grug)'와 스페인 포티 포티 스튜디오(Poti Poti Studio)의 게임 '이 자리에 앉아도 될까요?(Is This Seat Taken?)'가 선정됐다. 포용성 부문 수상작은 인도 개발자 비조이 탕가라지(Bijoy Thangaraj)의 '기타 위즈: 코드 앤 튜너(Guitar Wiz: Chords & Tuner)'와 영국 하이퍼 루미널 게임즈(Hyper Luminal Games)의 '파인 하츠(Pine Hearts)'다.

혁신 부문에서는 미국 NBA 미디어 벤처스(NBA Media Ventures)의 비전 프로용 앱 'NBA: 생중계 경기 및 점수(NBA: Live Games & Scores)'와 미국 도구봄(Dogubomb)의 게임 '블루 프린스(Blue Prince)'가 이름을 올렸다. 상호작용 부문에서는 이탈리아 플리핑 휴스(Flipping Hues)의 '문릿: 달 위치(Moonlitt: Moon Locator)'와 캐나다 사고 미니(Sago Mini)의 '사고 미니 진자의 정원(Sago Mini Jinja's Garden)'이 수상했다.

사회적 영향력 부문 수상작은 미국 우드 메탈 록스(Wood Metal Rocks)의 '프라이머리: 깊이 있는 뉴스(Primary: News in Depth)'와 미국 개발자 제니 자오 시아(Jenny Jiao Hsia), AP 톰슨(AP Thomson)의 게임 '컨슘 미(Consume Me)'다.

영상 및 그래픽 부문에서는 미국 콘도르 디지털(Condor Digital)의 '타이드 가이드: 차트 앤드 테이블즈(Tide Guide: Charts & Tables)'와 폴란드 CD 프로젝트(CD Projekt)의 '사이버펑크 2077: 얼티밋(Cyberpunk 2077: Ultimate)'이 각각 선정됐다.

애플은 이번 수상작들에 대해 “앱과 게임 디자인 분야에서 애플 플랫폼이 구현할 수 있는 경험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