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eN, 2200만 토큰 소각… 인공지능 데이터 수요 연동 프레임워크 가동

KGeN. 사진=KGeN
KGeN. 사진=KGeN

블록체인 기반 인증 플랫폼 KGeN이 유통 공급 물량의 10퍼센트인 2200만 개의 토큰을 소각 처리하고, 인공지능 비즈니스 매출에 따라 토큰 공급량을 제어하는 KGeN 2.0 체제를 가동한다고 4일 알렸다.

회사 측 발표에 의하면 해당 플랫폼은 글로벌 60개국에 걸쳐 약 6190만 명의 인증 사용자를 보유 중이다. 로봇공학과 인공지능 연구소에 정제된 학습 데이터를 제공해 지난 3월 기준 연간 835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글로벌 공급망을 꾸준히 넓혀갈 방침이다.

소각 처리된 2200만 개는 미청구 에어드롭 및 미판매 노드 물량으로 구성됐으며 운영진 보유분은 제외됐다. 신규 시스템에 의거해 앞으로 인공지능 연구소 등과의 협력 매출 중 일정 비율이 토큰 소각에 쓰이며, 현재 연 180만 달러 선인 관련 규모도 점진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데이터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전체 매출과 거래 내역은 제3자 회계 감사를 거쳐 온체인에 기록된다. 마니쉬 아가르왈 공동 창업자는 실질적인 매출 지표에 따라 토큰이 영구적으로 유통 시장에서 제외되도록 메커니즘을 구체화했다고 전했다.

가상자산 생태계에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의 중요성이 커지는 추세다. 인공지능 원천 데이터 공급 사업을 블록체인 유통 정책과 융합한 이번 모델은 가상자산의 변동성을 실물 기술 수요로 완화하는 긍정적인 대안으로 분석된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