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 디자인시장개척단 미국 SFDW 참가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은 2일부터 6일까지 샌프란시스코 디자인위크(SFDW)에 '디자인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은 2일부터 6일까지 샌프란시스코 디자인위크(SFDW)에 '디자인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2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디자인위크(SFDW)에 '디자인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SFDW는 샌프란시스코 전역에서 전시, 워크숍, 스튜디오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디자인, 비즈니스 등을 위한 북미 최대 규모 국제 디자인 행사다.

KIDP는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미국에 디자인 시장개척단 △비밥 △비케이아이디 △오세븐 △유니체스트 △인텐시브 △헤즈를 파견해 기술, 문화, 산업을 아우르는 K-디자인의 역량을 세계 무대에 선보였다.

디자인시장개척단은 수출 잠재력이 높은 디자인 전문기업을 선정해 현지 시장 동향 및 정보 제공, 수출 교육, 비즈니스 상담회, 네트워크 행사 등을 통해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KIDP는 지속가능성과 인간 중심 혁신연구 기관인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이노베이션·디자인 리서치(SCIDR) 센터와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2일에는 한국 디자인 전문기업들과 스탠퍼드 대학 창업가들의 밋업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각자의 프로젝트와 성과를 발표했으며, 현장에 참여한 100여명 실리콘밸리 기업 관계자, 디자이너 등과도 비즈니스 협력을 논의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3일에는 SFDW 공식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디자인 세미나 및 네트워킹 행사 'Designed in Seoul: Culture, Objects, Everyday Life'를 샌프란시스코 아시안 아트 뮤지엄(Asian Art Museum)에서 개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패널 토론, 한국 디자인 전문기업 발표, 쇼케이스 및 네트워킹 세션으로 운영됐다.

패널 토론에서는 아시안 아트 뮤지엄 큐레이터를 비롯해 구글 산업디자인 디렉터 및 디자이너 등이 참여해 디자인과 산업, 문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구글, 메타, 오픈 AI, 로지텍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 총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B2B 네트워킹과 비즈니스 상담이 이어졌다.

KIDP는 미국 디자인시장개척단 파견 기간동안 세계적 디자인 전문 컨설팅 기업인 IDEO,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Adobe 및 AI기반 하드웨어 스타트업 PLAUD 등을 방문해 현지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윤주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은 “앞으로도 K-디자인이 글로벌 디자인 생태계 속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전략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