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은 지난해 7월부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서 파견 근무 중인 배경민 사무관이 전문 업무성 강화를 위해 2월 초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제138회 토목시공기술사 시험에 도전해 5월 말 최종 합격통지서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토목시공기술사는 대한민국 토목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국가기술자격으로 토목공사 계획·설계·시공·품질 관리·안전 관리 등을 총괄할 수 있다. 대형 국책 사업 또는 대규모 현장 소장 업무를 맡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배 사무관은 2004년 부여군에서 공직을 시작해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을 거쳐 2010년 도에 전입, 건설본부와 치수방재과, 자연재난과, 물관리정책과, 해운항만과, 해양정책과 등에서 근무했다.
배 사무관은 재해 대책 업무를 수행하고 전국 최초 지하수 총량 관리제를 시행했으며,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해운항만과에 근무할 때는 △당진항 송산지구 민자(4500억 원 규모) 부두 개발 추진 △당진 고대부두 LNG 터미널 조성 업무협약(민자 7600억 원 규모) △보령신항 해상풍력 지원 항만 민자(2000억 원 규모) 개발 추진 △제4차 항만기본(수정)계획 도 현안 사업 반영 △지방관리무역항 시설 사용료 지방 이양 등의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배경민 사무관은 “도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사 자격을 획득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도에 복귀하면 각종 토목공사 현장의 기술적 완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등 토목 행정과 충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