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빌리티고,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5년간 68억 원 지원 확정돼

15개 기관·152개 기업 참여, 산학 맞춤교육 본격화
교육부 45억·지자체 23억 투입, 직업교육 체계 정비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 전경.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 전경.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교장 김주한)가 교육부 주관 '2026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8일 한국모빌리티고에 따르면 학교는 이번 선정으로 향후 5년간 교육부 45억원, 지방자치단체·교육청 23억원 등 총 68억원을 지원받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 전략산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자체와 교육청, 기업, 학교가 교육과정 운영부터 취업, 지역 정주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한국모빌리티고 컨소시엄에는 경기도교육청,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의정부시, 의정부도시공사, 경민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15개 대표기관과 모빌리티 관련 기업 152곳이 참여했다.

학교는 2024년부터 의정부공업고등학교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용역과 마스터플랜 설계 추진단 운영 등을 거쳐 재구조화를 추진했다. 기존 교육과정은 모빌리티 스마트시티과, 모빌리티 에너지과, 스마트팩토리과, 모빌리티 모터스과 등으로 개편했다.

학교명도 의정부공업고등학교에서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로 변경했다. 학교는 이번 선정에 따라 실습 환경을 개선하고 기업 수요 기반 교육과정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주한 교장은 “학생들이 모빌리티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