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너스 K-총무]“K-총무 해외로 확장”…이트너스 몰, 해외 주재원에게 '한국'을 보내는 방법

인사·총무 대행 전문기업 이트너스(대표 임각균)가 해외 주재원 복지 서비스를 중심으로 'K-총무'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트너스 감동운영팀은 해외 주재원의 생활 안정과 기업의 글로벌 운영 효율성을 지원하는 주재원 복지 플랫폼 '이트너스몰'을 운영 중이다. 단순 해외배송 서비스를 넘어 식품·생필품·도서·격려물품·개인물품 배송까지 통합 제공하며, 기업의 해외 복지 운영 업무를 대행하는 글로벌 경영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트너스몰 배송국가
이트너스몰 배송국가

현재 이트너스몰은 전 세계 80여개국, 50여개 기업, 약 1800명의 해외 주재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주요 대기업이 고객사이며, 오지 국가 및 특수 지역까지 안정적인 배송 체계를 구축한 것이 강점이다.

특히 이트너스몰은 일반 국제택배와 달리 '책임 배송' 체계를 운영한다. 상품 구매부터 포장, 통관, 현지 배송, 수령 확인까지 전 과정을 일원화한 ONE-STOP 운영 구조를 통해 기업의 해외 총무 업무 부담을 줄이고 있다.

이트너스몰 서비스 화면
이트너스몰 서비스 화면

감동운영팀은 국가별 통관 규정과 배송 환경을 고려한 특수 포장 및 국가 맞춤형 배송 루트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냉장·상온 복합 포장 시스템과 QR 기반 물품 확인, 모바일 실시간 배송 추적 기능 등을 통해 해외 현지에서도 안정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 미국 텍사스 한파 당시에는 항공 운송 제한 상황 속에서도 긴급 구호물품 배송을 수행했으며, 코로나19 및 국가 간 분쟁 상황에서도 해외 주재원 대상 복지 물품 공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한 바 있다. 이러한 운영 경험은 물류 지원 기능을 넘어, 글로벌 운영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신희준 이트너스 감동운영팀장은 “해외 주재원 지원은 기업의 글로벌 운영 안정성과 직결되는 영역”이라며 “현지 환경과 국가별 규정을 모두 고려한 운영 역량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트너스몰은 단순한 물품 배송이 아닌, 해외 임직원의 생활 안정과 업무 연속성을 지원하는 운영 플랫폼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트너스몰 서비스 모바일 화면
이트너스몰 서비스 모바일 화면

이트너스는 이트너스몰 운영을 통해 축적한 글로벌 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AI 기반 경영지원 플랫폼 고도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외 주재원 지원 과정에서 확보한 운영 데이터와 글로벌 대응 경험을 기반으로 ESRM, ESAI 등 자체 솔루션을 연계하며 인사·총무·복지 운영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업무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K-총무' 모델의 확산에도 본격 나설 계획이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