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19일 스위스서 종전 위한 MOU에 서명

18일(현지시간), 이란 케슘 섬 해안의 호르무즈 해협에 유조선 한 척이 정박해 있다. 〈AP 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이란 케슘 섬 해안의 호르무즈 해협에 유조선 한 척이 정박해 있다. 〈AP 연합뉴스〉

미국과 이란이 19일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한다. 전쟁 개시106일 만이다. 호르무즈 해협도 전면 개방될 것으로 보인다.

양국은 14일(현지시간) 양국 간 군사 작전의 즉각적이고 영구적인 종료를 위한 종전 양해각서(MOU)에 공식 서명한다고 각각 밝혔다.

양국은 오는 19일 스위스에서 대면하기로 했다. 합의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이 통행료 없이 개방되고, 미 해군의 대이란 해상 봉쇄가 즉각 해제될 것으로 기대된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며 트럼프 대통령의 합류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이란은 향후 60일간 최종 합의를 위한 협상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번 타결을 위대한 승리로 선언했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