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한국기술교육대 유길상 총장 '리더는 꿈 심어주고 존중하는 역할'…소통 프로그램 진행

유길상 총장이 직원들과 소통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한국기술교육대)
유길상 총장이 직원들과 소통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한국기술교육대)

“총장님의 리더십 철학은 무엇인가요? 더불어 리더가 갖추어야 할 필수 덕목으로 어떤 게 필요하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직원과 구성원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그들의 꿈과 조직의 꿈을 연결시키고 존중과 참여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여러분들은 우리나라 평생직업능력개발 허브 역할이라는 의미있는 일을 하고 계십니다. 더불어 자기의 꿈을 그리고 실천하는 퍼스널 리더십(personal leadership)도 중요합니다, 즉 '나 자신을 어떻게 끌고 갈 것인가'하는 성찰을 끊임없이 해 나가면 누구든 인생을 주인공으로 살 수 있습니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지난 12일 천안 부대동 한국술교육대 2캠퍼스인 능력개발교육원에서 유길상 총장이 10여 명의 평직원들과 함께 '공감 한잔' 프로그램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유 총장이 직접 구성원들과 만나 대학 비전을 공유하고, 현장의 고충과 의견을 경청하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유 총장은 지난 4월 서울의 직업능력심사평가원, 5월 산학협력단에 이어 이날 연간 7만 명의 직업훈련교강사 보수 및 양성교육,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을 담당하는 능력개발교육원을 찾았다.

이날 직원들과 유 총장은 리더십, 건강, 교육 등 궁금하거나 소통하고 싶은 주제를 이야기해 나가며 웃음꽃을 피웠다.

'총장님은 소통을 하면서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지?'란 질문에 유 총장은 “최근에 기말고사 기간을 맞아 학생식당에서 학생들에게 삼계탕 배식을 하고 저는 컵 과일을 나누어 주었는데, '감사합니다', '잘 먹겠습니다' 라는 학생들이 많았다”면서 “긍정적인 반응은 소통에 있어 중요한 요소이며, 더불어 일상에서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 자세도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에듀플러스]한국기술교육대 유길상 총장 '리더는 꿈 심어주고 존중하는 역할'…소통 프로그램 진행

'AI(인공지능) 시대에 한국기술교육대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보시는지?'라는 질문에 유 총장은 “우리대학은 학생 교육 혁신을 위해 AI 교육 연구를 활발히 하고 있고 우수사례 발표회 등을 통해 교수들도 교육 방법을 혁신해 나가고 있다”면서 “올해는 국내 대학 중 최초로 자체 개발한 'AI 기반 학생 성장지원 플랫폼인 K-LXP을 통해 학생 감동 대학을 지향하고 있어 보람된다”고 말했다.

이어 유 총장은 “학생들도 AI를 활용해 창의적인 우수 졸업연구작품을 개발해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고 고교생들이 참여하는 AI 굿즈 대학 디자인 공모전, 타 유관기관과 함께한 독립운동 소재 AI 공모전 등을 통해 대학 명성을 높이고 있다”라며 “행정부서 역시 AI 경진대회를 통해 업무 효율화를 꾀하고 있고 부속기관에서도 전 국민 대상 AI 기초역량 강화 교육을 하는 등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총장은 이날 능력개발교육원에 있는 전문대학원교학팀, 고용서비스교육팀, 교육원 보직자들과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