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는 액상형 전자담배 기기 '비브 인프라임(VEEV inPRIME)'과 전용 액상 포드 '비비 인프라임(VEEBI inPRIME)'을 국내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비브 인프라임은 일회용 제품이 아닌 교체형 포드와 충전식 디바이스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폐쇄형 포드 시스템을 채택, 사용자가 임의로 액상을 혼합하거나 변형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줄였다. 전용 액상 포드에는 천연 니코틴과 식품 등급 향료를 사용했다.
신제품에는 필립모리스의 독자 기술인 '어드밴스베이프 인덕션 시스템'을 적용했다. 인덕션 방식으로 액상을 비접촉 가열해 균일한 열 분포를 유지한다. 액상 부족 감지 시스템도 탑재해 액상이 소진되기 전 알림을 제공하고 가열을 중단해 탄 맛을 방지한다.

흡입 시 미세한 진동으로 기기 상태를 알려주는 '리스폰시브 드로우' 기능도 적용됐다. 충전 필요 여부나 액상 부족 상태 등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비브 인프라임은 다섯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권장소비자가격은 2만9000원이다. 출시 초기 프로모션을 통해 아이코스 직영 매장에서는 1만원, 편의점에서는 1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전용 액상 포드 비비 인프라임은 포드당 약 1400회 흡입할 수 있다. 레드 웨이브·퍼플 웨이브·썬 웨이브·가든 웨이브·블루 후레쉬 등 5종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2㎖ 포드 1개 기준 8000원이다.
비브 인프라임과 비비 인프라임은 오는 22일부터 전국 아이코스 직영 매장에서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7월 2일부터 전국 약 1만4000개 편의점을 포함한 주요 판매 채널에서 공식 판매된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비브는 국내 액상형 전자담배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면서 “성인 흡연자를 위한 선택지를 확대하고 제품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