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직업교육·중소기업 육성 분야 협력 확대 기대

강원테크노파크가 케냐 정부 대표단과 산업혁신 정책 교류를 진행하며 국제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강원테크노파크(원장 허장현)는 17일 케냐 노동부 대표단과 정책 교류행사를 개최하고 산업육성과 인재양성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케냐 노동부 공무원과 국가고용청 기술이사 페스투스 키이오 무투세(Festus Kiio Mutuse)를 비롯해 Hanbul 직업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케냐 정부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 지원체계 구축을 추진하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지역혁신기관 운영 사례와 기업지원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테크노파크는 기업지원 체계와 창업지원 프로그램, 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정책, 산학연 협력 시스템,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대표단은 강원테크노파크가 추진하고 있는 기업육성, 기술사업화, 수출지원, 창업지원, 인력양성 정책과 성과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관련 시설을 둘러봤다.
특히 양측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고용 확대라는 공통 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케냐는 최근 청년 인구 증가에 대응해 기술인력 양성과 중소기업 육성을 국가 핵심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어 강원테크노파크의 지역산업 혁신 모델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테크노파크와 케냐 대표단은 향후 청년 인재양성 프로그램과 직업교육·기술훈련, 창업 및 중소기업 지원, 산업정책 및 혁신기관 운영 노하우 공유, 국제교류 및 공동협력사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최갑용 강원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은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과 케냐가 산업발전과 인재양성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원테크노파크가 보유한 기업지원 및 산업육성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