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앤컬처는 전라남도, 완도군과 협력해 완도 전복을 활용한 이른바 '로코노미'(Local Economy) 신메뉴를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3월 체결한 '전남 수산물 로코노미 외식상품 개발 업무협약'의 첫 성과다. 협약에 따라 전라남도와 완도군은 완도 전복의 안정적인 수급을 지원한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휴게소 특화 메뉴 개발과 홍보·마케팅을 추진해왔다.

신메뉴는 △완도전복 돼지맑은보양탕 △완도전복 순두부찌개 △완도전복 어묵꼬치라면 △완도전복 어묵꼬치우동 △완도전복 매운어묵꼬치우동 등 5종이다. 대표 메뉴인 '완도전복 돼지맑은보양탕'은 완도산 전복과 돼지고기를 활용한 보양식 콘셉트 메뉴로 공주휴게소(상행)와 오수휴게소(하행)에서 판매한다.
완도전복 순두부찌개와 전복 어묵꼬치 라면·우동류는 휴게소별 특성에 맞춰 전국 16개 휴게소에서 운영된다. 휴게소 내 무인 판매대에서는 '완도손질통전복', '완도패각전복' 등 전복 상품도 선보인다. 전용 냉동 보관 설비와 보냉백을 갖춰 신선도를 높였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7월 10~12일 공주·김제·함안·오수휴게소에서 전복버터구이 무료 시식 및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신메뉴와 무인 판매 상품은 30% 할인 판매한다. 할인 행사는 8개 사업장에서 시작해 오는 10월 16개 사업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메뉴와 상품 개발을 지속해 상생 모델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