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수원특례시는 지난 19일 영흥수목원 느티나무홀과 야외 정원에서 청년 연애 인식 개선 프로그램 '수원청년 연애의 발견'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수원지역 기업·기관에 재직 중인 25~34세 미혼 직장인 청년 30명이 참여했다.
수원시는 청년 세대의 연애·결혼에 대한 인식을 살피고 또래 청년 간 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첫인상 키워드를 활용한 자기소개와 친교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어 행동 유형 검사를 바탕으로 한 연애 유형 워크숍에 참여해 자신의 성향과 가치관을 공유했다.
영흥수목원 야외 공간에서는 그룹별 미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수목원 곳곳에서 과제를 수행하며 대화를 이어갔고, 향수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각자의 취향을 표현했다.
시 관계자는 “만남의 기회가 줄어든 상황에서 '연애의 발견'이 청년들이 부담 없이 새로운 인연을 만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다양한 관계를 형성하고 건강하게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