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보기술, '2026 대한민국 리딩기업대상' 공공 출입보안 부문 대상 수상

학교·국방·AI 데이터센터 등 청사 보안 디지털 전환
‘수기 방문대장’ 역사 속으로…대기업과 협업 확대
박창용 바른정보기술 전무(오른쪽)가 '2026 제12회 대한민국 리딩기업대상' 시상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박창용 바른정보기술 전무(오른쪽)가 '2026 제12회 대한민국 리딩기업대상' 시상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공공 부문 정보기술(IT) 솔루션 전문기업 바른정보기술(대표 김상인)은 '제12회 2026 대한민국 리딩기업대상' 시상식에서 '공공 출입보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후원한 시상식은 지난 2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독보적인 기술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산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을 발굴해 시상했다.

바른정보기술은 학교 출입관리시스템 '스쿨패스(School PASS)'로 교육 현장의 보안을 혁신한 데 이어 이를 기반으로 공공·국방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성공적으로 확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스쿨패스'는 수십 년간 이어온 수기 방문 대장의 비효율성을 개선한 전자출입관리 솔루션이다. 네이버, 카카오, PASS 등 민간 인증 플랫폼과 연동해 신원을 신속하게 확인하며 인증 후 출력된 라벨을 의복에 부착하도록 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보안 주체로 참여하는 환경을 구축했다. 현재 전국 다수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안전성과 출입 통제 효율성을 크게 높이고 있다.

공공기관 출입관리시스템 홍보 이미지.
공공기관 출입관리시스템 홍보 이미지.

이러한 현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공공기관용 시스템 '제로패스(Zero PASS)'는 공공청사와 국방 시설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출입 절차는 간소화하면서도 국가 기관 수준의 강력한 보안성을 유지해 공공행정 효율화의 실질적 대안으로 꼽힌다.

특히 스쿨패스와 제로패스는 출입보안 키오스크 분야 최초로 국정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클라우드서비스 보안인증(CSAP SaaS)'을 획득해 공공 클라우드 필수 도입 기준을 충족했다. '우선구매대상 지능정보제품' 기준에 맞춘 접근성 설계로 고령층과 장애인의 이용 편의성까지 보장했다.

현재 바른정보기술은 네이버, 삼성에스원, KT와의 협업을 통해 공공기관, 국방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출입보안 인프라 구축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교육 현장의 운영 경험에 대기업의 인프라를 결합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박창용 전무는 “학교 현장에서 검증된 기술력이 공공·국방 시장으로 확장되는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보안 인프라를 구축해 공공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