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휴로틱스, 재활·장애환자 위한 로봇 기술 협력

(사진 왼쪽 세 번째부터) 휴로틱스 김동수 이사, 휴로틱스 이기욱 대표, 고려대 안암병원 김태훈 연구부원장, 고려대 안암병원 장우영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24일  고대 안암병원에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사진 왼쪽 세 번째부터) 휴로틱스 김동수 이사, 휴로틱스 이기욱 대표, 고려대 안암병원 김태훈 연구부원장, 고려대 안암병원 장우영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24일 고대 안암병원에서 업무 협약을 맺었다.

고려대 안암병원은 소프트 웨어러블 로봇 기업 휴로틱스와 수술 후 재활·보행장애 환자의 웨어러블 로봇 재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고대 안암병원이 보유한 재활 임상연구 역량과 휴로틱스의 소프트 웨어러블 보행 보조 로봇인 '에이치메디(H-medi)' 기술을 접목하게 된다. 양 기관은 근골격계·신경계 질환 환자의 수술 후 재활 과정에 초점을 맞춰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관련 로봇 기술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수술 직후의 재활은 환자의 기능 회복과 빠른 일상 복귀를 좌우하는 핵심 단계인 만큼 근육의 움직임을 모사한 맞춤형 소프트 웨어러블 로봇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훈 고대 안암병원 연구부원장은 “웨어러블 로봇 기술은 환자의 회복을 돕는 재활 치료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임상 현장에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