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광명시가 한양대학교 ERICA와 함께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광명 미래과학 영재과정'을 운영한다.
'광명 미래과학 영재과정'은 과학 분야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지역 청소년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광명시가 올해 도입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화학, 물리, 생명과학 등 기초과학 분야의 실험·탐구 중심 수업을 제공한다.
교육은 한양대 ERICA의 실험실과 전문 장비 등 대학 인프라를 활용해 진행된다. 학교 수업에서 접하기 어려운 실험기구를 활용해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광명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반기 과정 입학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박경호 한양대 ERICA 기초과학교육센터장이 입학 요강과 교육과정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하반기 과정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총 36시간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고려해 방학 기간 수업과 학기 중 토요일 수업을 병행한다.
하반기 교육생은 30명으로, 신청은 7월8일까지 이메일로 받으며,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디지털혁신교육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시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 청소년들이 대학의 자원을 활용해 질문하고 탐구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 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미래 교육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명=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